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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AI컴퓨팅센터란? GPU 1만 5천 장 규모 인프라 정리

payguide 2026. 9. 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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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이야기를 하다 보면 늘 같은 지점에서 막힙니다.

“모델을 만들려면 GPU가 필요한데, 그건 어디서 구하지?”

국내 연구자와 기업이 공통으로 겪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국가 차원에서 풀겠다는 것이 국가AI컴퓨팅센터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센터가 무엇이고 어떤 구조로 진행되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국가AI컴퓨팅센터란?

AI 모델을 학습시키려면 대규모 연산 자원이 필요합니다. 그 핵심이 GPU입니다.

문제는 GPU가 비싸고 구하기도 어렵다는 점입니다. 자본이 충분한 대기업이 아니면 개별적으로 확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국가AI컴퓨팅센터는 이 자원을 국가 차원에서 모아두고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이 함께 쓸 수 있도록 하려는 시설입니다.

어디에, 얼마나

위치는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입니다.

규모는 첨단 GPU 1만 5,000장입니다. 2026년 8월 3일 착공식을 열었고, 2028년까지 완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완공까지 기다리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2027년부터는 일부 자원을 삼성SDS 데이터센터를 통해 미리 제공할 계획입니다.

누가 운영하나?

운영은 민관합작 특수목적법인인 한국에이아이컴퓨팅센터, 줄여서 코아크가 맡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민성장펀드, 삼성SDS 컨소시엄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구조입니다.

참여 기업에는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 삼성물산, 카카오, 삼성전자, KT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클라우드와 통신, 건설, 반도체가 함께 들어간 구성입니다.

왜 해남일까?

데이터센터는 전력을 많이 쓰고 냉각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입지를 정할 때 전력 공급과 부지 조건이 핵심 고려 사항이 됩니다. 솔라시도 일대는 재생에너지 기반 데이터센터 단지로 조성이 추진돼 온 지역입니다.

수도권 집중을 완화한다는 지역 균형 측면도 함께 고려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국산 AI 반도체와도 연결됩니다

이 센터의 목표에는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육성이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국내에서 개발한 AI 반도체는 성능이 있어도 실제로 대규모 환경에서 검증할 기회를 얻기 어렵습니다. 그런 검증 무대를 함께 제공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정리

  • 전남 해남 솔라시도에 조성되는 국가 AI 연산 인프라입니다.
  • 첨단 GPU 1만 5,000장 규모, 2028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 2027년부터 일부 자원을 먼저 제공할 계획입니다.
  • 민관합작법인 코아크가 운영하며 주요 IT 기업이 참여합니다.

완공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지만, 국내 AI 개발 환경을 바꿀 인프라라는 점에서 진행 상황을 지켜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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